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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시 대처
비상 시 대처

자전거 이용에 대하여

도쿄도 내의 역 앞이나 도로 구석에 아직도 충분히 쓸 수 있는 자전거가 버려있는 아까운 광경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전거를 "방치자전거" 라고 하는데 이런 자전거를 주워서 타면 안 됩니다. 일본에서는 자전거의 도난방지를 위해서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찰관의 검문에 걸려 조사를 받게 될 때에 주워서 타고 있다는 게 밝혀지면 ‘도둑’으로 몰려 처벌을 받게 됩니다.
자전거를 새로 구입하거나 양도 받았을 때, 또는 자전거를 새롭게 구입하는 경우에는 구입한 자전거포에서 "방범등록"을 합니다. 친구로부터 중고자전거를 받았을 경우에는 방범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등록이 되어있으면 등록자로부터 ‘양도증명서’를 받고 등록처의 경찰서에서 ‘방범등록변경’을 합니다. 관할 경찰서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가까운 경찰서에서 등록 변경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여권을 분실했을 때

일본에서 여권을 잃어 버린 경우에는 곧바로 가장 가까운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가서 수속을 밟아야 합니다. 재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일본경찰이 발행하는 도난˙분실증명서, 사진, 여권번호, 발행일 등의 메모가 필요합니다.

1. 여권은 돈보다 소중한 것

해외에서의 여권은 돈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여권이 없으면 한국에 돌아올 수 없습니다. 여권을 분실했으면 곧 바로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가서 신고를 하고 재발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재발급 신청을 할 경우에는 일본의 경찰이 발행한 도난˙분실증명서, 증명사진, 여권번호, 발행일등의 메모가 필요합니다. 신분증명을 위한 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 등도 잊지 말고 가지고 가야 합니다.

2. 유비무환

여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여권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신분증명은 재류카드로 충분하므로 외출 시에는 재류카드만 소지하는 게 좋습니다.

3. 여권 복사

여권의 첫 장을 복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의 경우 여권의 번호나 발행일을 모르면 재발급 시 시간이 많이 걸리며 또한 증명사진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많이 만들어 놓고 여권과는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여권 없이 귀국하는 방법

여권의 재발급까지는 최저 2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따라서 재발급이 귀국 날짜와 맞지 않는 경우에는 [귀국을 위한 도항서]를 재외공관에서 발급 받도록 합니다. 2~3일정도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바로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조건이 붙어있으므로 다른 나라에는 갈 수가 없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일본의 교통은 영국계의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은 우측, 자동차는 좌측통행이며, 한국과는 반대입니다. 한국사람의 얼굴은 차도를 향하여 자연히 왼쪽을 보게 되는 각도로 되어있기 때문에, 길을 건널 때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한국인들이 자전거 주행 중 사고가 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 늘어나는 자전거 사고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일단정지를 하지 않고 급하게 노상으로 튀어나와 트럭 등에 부딪쳐 어쩔 수 없이 병원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한국과는 통행이 반대이므로 무심코 길을 건너다가 반대 방향에서 오는 차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자전거를 둘이 타거나 야간에 불을 켜지 않고 타는 것은 위반이며 규칙 위반 등으로 교통사고의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그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2. 교통사고를 당하면 우선 경찰에 알린다.

공중전화로 전화를 할 때는 긴급연락용의 버튼을 누르고 ☎110으로 연락합니다. ‘한국에서 왔기 때문에 말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라고 사전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고의 상대방이 누구인가, 이름, 주소, 전화번호, 근무처 등을 정확히 기입해야 합니다. 사고 후의 치료비와 손해배상 교섭을 할 때 필요합니다.

3. 경찰이 오면

경찰관이 오면 사고의 대소에 관계없이 '조서'를 작성합니다. 조서는 사고의 발생을 증명하며, 그 책임이 어느 쪽에 있는 가를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가능한 한 정확한 답변을 해야 합니다. 우선 사고 직후에는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어 특별하게 아픔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픔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을 부딪쳤거나 상처를 입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비용은 가해자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4. 치료가 일단락

끝났으면 어느 정도 상처가 나아지면 치료비와 손해배상 등의 합의교섭을 합니다. 교섭은 복잡하므로 일본 보증인을 동석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만약의 경우에는

'교통재해공제'를 자전거나 차 등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길을 걷고 있는 중에 자동차에 부딪친 경우, 일정한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 '교통재해공제'제도가 있습니다. 도쿄도의 구의 경우, 1종류 1년에 500엔(1사람에 2종류까지)으로, 부금 1종류당 사고를 당한 정도에 따라 1만엔에서 150만엔까지의 보상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도의 구내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간단히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수속은 구청의 '교통재해공제'제도의 창구에 가서 하면 됩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일본은 지진 대국입니다. 만일의 경우에 당황하지 말고, 평상시에 만전의 준비를 해두어야 합니다. 정전 등에 대비하여 회중전등, 휴대용 라디오 등을 알기 쉬운 곳에 보관하고 비상식량, 물통, 구급용품 등도 같은 곳에 보관합니다.

1. 대비

백화점 등에서 받침대를 구입하여, 넘어지기 쉬운 가구 등을 단단히 벽에 고정 시킵니다. 지역 별로 재해 시의 피난 장소가 정해져 있으므로 집주인에게 물어보거나 구청 등에서 확인하여 장소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2.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가스를 잠그고, 발화 하면 바로 소화기로 불을 끕니다.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튼튼한 책상이나 식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당황하여 맨발로 밖에 나가지 말고 유리가 깨져 떨어지거나 간판 등에 부딪치거나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문을 열어 놓아 탈출구를 확보하고 밖으로 피난을 할 경우에는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에 뒤집어 쓸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콘크리트나 담이 넘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자동판매기 등도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영화관 같이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침착하게 직원의 지시에 따르도록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사용 도중에 정지하면 인터폰을 눌러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급한 경사지는 무너질 위험이 있으므로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항공권을 분실했을 때

정규운임으로 구입한 항공권은 분실해도 재발행되지만, 할인 항공권은 거의 재발행되지 않습니다. 도난•분실한 항공권 가운데 미사용 구간은 일본에서 발급 받은 도난•분실 증명서와 함께 신고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항공료의 일부를 환불 받을 수 있지만, 전액을 환불 받는 것은 아니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자수표를 분실했을 때

여행자수표를 분실했을 때 여행자 수표의 일련번호를 알면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현지 여행자수표 발행사 지점에 분실 신고를 하고 수표의 일련번호와 여행자 수표 구입 시 받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됩니다. 여행자수표를 구입하면 먼저 일련번호부터 적어 놓고 영수증도 함께 보관해야 합니다.